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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점수 기반으로 지원군을 구성해야 합격 가능성이 보인다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확인 후 가장 어려운 단계는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다. 많은 수험생이 점수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려 하지만, 실제 정시에서는 표준점수·백분위·대학별 환산식·충원율·군별 제한 등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 점수 비교로는 안정적인 합격 전략을 만들 수 없다.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상향·적정·안정을 균형 있게 구성해 위험 분산을 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합격 확률은 극적으로 달라지며, 군 배치 실수 하나가 전체 결과를 바꿀 수도 있다.
이 글은 2026 정시 체제에 최적화된 상향·적정·안정 지원 전략을 실제 입시 구조에 맞춰 단계적으로 설명해, 수험생이 감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 정시 지원의 기본 원칙: 가·나·다군 구조 이해
정시는 각 군당 1개 대학에만 지원 가능하다.
즉, 총 3장의 기회를 다음처럼 배치해야 한다.
- 가군
- 나군
- 다군
각 군마다 선호도 높은 대학이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군에 어떤 대학을 넣을 것인가”가 전략의 핵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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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배치를 잘못하면 상향과 안정의 균형이 무너져 합격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2. 상향·적정·안정의 정의
정확한 전략을 세우려면 개념부터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상향지원
내 환산점수가 작년 실질 합격선보다 2~5점 정도 부족한 대학
- 합격 가능성은 낮지만 성공 시 만족도가 가장 높음
- 지나친 상향은 전체 실패로 이어짐
적정지원
내 환산점수가 작년 실질 합격선과 거의 동일하거나 ±1점 이내
-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
- 전략에서 반드시 1개 이상 확보해야 하는 영역
안정지원
내 환산점수가 작년 합격선보다 3~7점 이상 여유 있는 대학
-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리스크 최소화 역할
이 세 가지를 어떻게 조합하는지가 전략의 핵심이다.
3. 상향·적정·안정의 이상적 배치 비율
지원 전략은 크게 두 가지 구조 중 하나를 목표로 한다.
1) 일반적인 추천 배치 (가장 안정적)
- 가군: 상향
- 나군: 적정
- 다군: 안정
이 구조는 모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가장 보편적인 조합이다.
2) 안정 중심 배치 (성적이 애매하거나 충원율 불확실 시)
- 가군: 적정
- 나군: 안정
- 다군: 상향 또는 적정
다군은 모집 인원이 적어 변수가 많기 때문에 안정이나 적정으로 구성해도 된다.
4. 환산점수 기반으로 상향·적정·안정 구분하는 법
대학별 반영비율을 적용한 뒤 나오는 환산점수는 정시 전략의 출발점이다.
환산점수 확인 사이트
구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상향
- 내 환산점수 ≤ 작년 합격선 – 2점
- 최근 충원율이 매우 높은 학과일수록 상향이 더 실현 가능
적정
- 내 환산점수 = 작년 합격선 ±1점
- 가장 합격률이 높은 지점
안정
- 내 환산점수 ≥ 작년 합격선 + 3~7점
- 충원율 증가 대학일수록 안정 여유가 더 커짐
정시는 1점 차이도 대학의 결과를 바꿀 수 있으므로 수치를 정교하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5. 충원율 데이터를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이유
충원율은 정시 합격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자료다.
충원율이란 최초 합격자 중 등록을 하지 않아 추가 합격자가 발생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예시 해석
- 충원율 300%: 최초합 발표점수보다 낮은 점수도 최종 합격 가능
- 충원율 30%: 합격선이 거의 그대로 유지됨
- 충원율 0%: 충원 없음 → 매우 높은 경쟁 구조
충원율 확인
어디가 충원율 데이터: https://www.adiga.kr
충원율이 높은 대학은 “상향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적정 또는 안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6. 가·나·다군별 전략적 특징
각 군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군별 전략도 달라야 한다.
가군
- 상향 대학이 몰리는 편
- 모집 인원이 큰 대학이 많음
- 위험 부담 있지만 도전 가치가 있음
나군
- 전통적 인기 대학이 몰려 경쟁률이 높음
- 가장 정확한 ‘적정’ 판단이 필요
- 군 배치의 중심축 역할
다군
- 모집 인원이 적어 변동성이 큼
- 충원율 의존도가 매우 높음
- 안정 또는 적정으로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
7. 실제 적용 예시 (가상의 학생 기준)
환산점수 기준
- 국어/수학/탐구 합산 환산: 102점
- 지난해 합격선
- A대학(가군): 104.5
- B대학(나군): 102.3
- C대학(다군): 99
전략 구성
- 상향: A대학(합격선보다 –2.5점)
- 적정: B대학(합격선과 –0.3점)
- 안정: C대학(합격선 +3점)
이 방식으로 3개 군을 완성해야 안정적인 구조가 된다.
결론
2026 정시 지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 점수 비교가 아니라 상향·적정·안정 조합을 정확하게 구성하는 전략적 판단이 필수다. 정시는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구조이며, 환산점수·충원율·군 배치를 균형 있게 조합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상향은 과감하게, 적정은 냉정하게, 안정은 치밀하게 구성하는 것이 정시 성공의 핵심이다.
정시 전략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결정된다. 환산점수와 지난 합격선, 충원율을 기반으로 상향·적정·안정을 정확하게 배치하면 결과는 훨씬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