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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한 번이 결과를 바꾸지 않도록
수능 당일, 수험생의 집중력은 극도로 높아지지만 그만큼 작은 실수도 치명적이다.
1년 동안 쌓아온 노력이 단 몇 초의 부주의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수능은 한 번의 부정행위 판정이나 마킹 오류로 인해
시험 결과 전체가 무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 중의 행동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시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 유형과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1. 시험 중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1) 휴대전화 미제출
휴대전화 전원을 끄지 않거나,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 처리 대상이 된다.
특히 시험 중 진동·알람 소리가 울릴 경우,
의도와 상관없이 시험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
휴대폰은 반드시 전원을 완전히 끄고 감독관이 제공하는 봉투에 넣어 제출해야 한다.
2) 감독관 지시 무시
감독관의 ‘시작’ 또는 ‘종료’ 지시 전에 문제를 풀거나,
답안을 수정하면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모든 행동은 감독관의 구호 후에 시작해야 하며,
시험 종료 1분 전에는 펜을 내려놓고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3) 타 수험생과 대화 또는 쪽지 전달
쉬는 시간이나 시험 중에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부정행위에 포함된다.
필요한 요청은 반드시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전달해야 한다.
4) 마킹 도중 펜 교체나 잉크 번짐
사인펜이 번졌다고 침으로 닦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OMR 인식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번졌다면 감독관에게 새 답안지를 요청해야 한다.
2. 답안지 마킹 시 주의
| 번호 밀림 | 한 칸만 밀려도 모든 답이 틀린다 | 각 과목 시작 전 번호 확인 |
| 진하게 칠하기 | 연하게 칠하면 인식 불량 발생 | 사인펜을 45도 각도로 눕혀서 칠하기 |
| 수정액 사용 금지 | 인식 오류로 처리될 수 있음 | 잘못된 문항은 감독관 요청 후 교체 |
| 수험번호 기입 | 수험번호 오기입 시 성적 처리 불가 | 시험 시작 전 꼭 확인 |
중요: 답안지의 수험번호는 ‘0’ 포함 숫자까지 정확히 기입해야 하며,
칸 하나라도 틀리면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
3. 쉬는 시간·점심시간 행동 요령
- 친구와 점수 이야기 금지
이미 끝난 과목에 대한 대화는 다음 과목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 핸드폰, 전자기기 사용 금지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을 꺼내면 규정 위반이다. - 화장실 이용 타이밍 조절
교시 시작 10분 전에 다녀오고, 시험 중에는 감독관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점심은 가볍게
기름진 음식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밥과 국, 과일 정도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 감정 리셋
앞 과목이 어려웠더라도 다음 과목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잠깐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4. 시험 중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
- 문제는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된다.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면 시간만 낭비된다.
먼저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고, 마지막에 다시 돌아오자. - 시계는 수시로 확인하되, 조급해하지 않는다.
과목별 시간표를 미리 숙지하고, 10분 단위로 목표를 나눠 풀면 효율적이다. - 시험 도중 컨디션 저하 시 손들기
두통, 복통, 코피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감독관에게 알린다.
의료지원이 가능하며, 퇴실로 처리되지 않는다. - OMR 표기 실수 방지를 위한 루틴화
문제를 풀고 마킹하는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끝까지 집중력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5.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세부 사례
| 시험 중 고개 돌리기 | 옆자리 쳐다보는 행위로 오해 가능 | 경고 또는 실격 |
| 소음 발생 | 필통·의자·의류 소리 | 주의 조치 |
| 손 제스처·속삭임 | 감독관이 통신행위로 판단 시 | 부정행위 처리 |
| 문제지 훼손 | 시험 종료 후 찢거나 낙서 | 규정 위반 |
| 시계 알람 작동 | 전자식 시계에서 소리 발생 | 실격 가능 |
주의:
수능은 ‘고의성’보다 ‘행위 자체’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실수라도 규정을 어기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6. 시험 종료 후 주의사항
- 문제지나 답안지를 가져가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 감독관의 지시 후에만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 시험 종료 후 개인 물품은 감독관 확인 후 수거해야 한다.
- 감독관의 안내 전 퇴실 시, 해당 교시 전체가 무효 처리될 수 있다.
결론
수능은 단순한 지식 시험이 아니라 침착함의 시험이다.
한 문제를 더 맞히는 것보다, 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대폰, 시계, 답안지 등 기본적인 규정만 지켜도
대부분의 실수는 예방할 수 있다.
핵심 요약표 — 수능 시험 중 주의사항
| 부정행위 | 휴대폰 미제출, 지시 불이행, 대화 | 휴대폰 전원 차단, 손들고 요청 |
| 답안지 실수 | 번호 밀림, 연한 마킹, 수정액 사용 | 진하게 칠하기, 번호 2회 확인 |
| 쉬는 시간 | 점수 대화, 휴대폰 사용 금지 | 감정 리셋, 심호흡 |
| 소음·행동 | 필통, 의류 소리 주의 | 무소음 복장 착용 |
| 종료 후 | 조기 퇴실, 문제지 훼손 금지 | 감독관 지시 후 이동 |
오늘 하루는 완벽함보다 차분함과 정확함이 가장 큰 무기다.
시험장 안에서는 ‘모르는 문제’보다 ‘지나친 긴장’이 더 큰 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